홍콩 조류독감 바이러스 발견, 생닭 판매 중지
홍콩 조류독감 바이러스 발견, 생닭 판매 중지
  • 박해준 기자 newsphj@gamil.com
  • 승인 2016.06.18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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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해준 기자] 새의 분비물에서 H7N9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시내에서 생닭의 판매가 잠정 중단됐다.

 

ⓒ대한뉴스

5월 16일 튠문의 얀오이 시장에서 수집된 샘플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식품 환경 위생국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 경로를 추적하는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수입산이나 로컬 생닭의 모든 공급이 잠정 중단됐다.농어업 보호국은 홍콩 내 29개 양계장을 모두 검사할 계획이다.


보건국의 코윙만 국장은 “취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위험 평가를 할 것이며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닭을 도살할지 또는 공급을 얼마나 중단시켜야 할지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 소스가 중국에서 온 것인지 홍콩 현지에서 발생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통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확인된 후에는 생닭의 거래가 21일간 중지된다. 

 

이와 관련해 병원국은 바이러스 감염 질환을 보이는 환자를 모니터하고 접촉 인원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양계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H7N9 바이러스는 조류독감 바이러스 중에서도 심한 종류의 하나이며 조류와 사람을 동시에 감염시킬 수 있고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호흡기 질환, 장기 질환을 가져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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