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농협진천군연합사업단과 함께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농협양재하나로클럽을 비롯해 전국 8개 농협 유통센터에서 생거진천 꿀수박 판촉 및 시식행사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생거진천 꿀수박의 출하시기에 맞춰 매출 향상을 위한 대형 유통매장에서의 홍보·마케팅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처 확보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판촉행사에는 전원건 진천부군수, 수박연합회 농가대표, 군 농협관계자, 재경출향인사가 직접 참여했다.
군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식 및 판촉행사로 소비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식행사장에 ‘쩌억’하는 소리와 함께 수박이 썰어지자 유통센터방문 고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생거진천 꿀수박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시식을 한 고객은 “빨갛게 익어 맛있게 보이는 것 이상으로 달콤하며 아삭하다”며 “이번 여름에는 생거진천 꿀수박으로 여름을 나야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때 이른 더위로 인한 조기출하와 전국 과다경쟁으로 수박 농가들이 유통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로 생거진천 꿀수박이 매출향상과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차별화 된 홍보활동으로 생거진천 꿀수박의 브랜드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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