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2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
현대엘리베이터, 2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
  • 대한뉴스
  • 승인 2008.07.23 2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代表理事 社長 宋鎭哲 , http://www.hyundaielevator.co.kr) 노사가 금년도 입금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2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2008년도 임금 협상 타결 조인식에서 성용주 노조위원장은 “당사가 외국회사들에 비해 절대우위를 갖는 것은 다름 아닌 노사화합”이라며 “IMF를 언급할 정도로 우리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 노동조합이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현대엘리베이터 송진철 사장(좌측)과 성용주 노조위원장(우측)이 금년도 임금협상에 합의후 합의서를 교환하고 악수하는 모습>

이에 대해 송진철 사장은 “노사화합은 글로벌 경쟁의 핵심 요인”이라면서 “이번에 노사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은 글로벌 승강기 회사로 탈바꿈하려는 제2의 도약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을 사측에 위임했다. 또한 올 초에는 금강산에서 2008년도 경영전략회의를 마치고『산업평화 공동선언 결의대회』를 통해 동반자적 노사관계로 산업 평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매년 실시하는 경영 전략 회의나 비전 수립에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회사의 중요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목표를 공동으로 설정함으로써 서로를 대화의 상대로 또, 경영의 한 축으로 인정하는 전통을 쌓아 온 것이 타사와 차별화된 부분”이라며,

“이러한 기반위에 노사가 경영실적과 생산성, 물가상승률과 업계의 임금 추세 등을 반영한 현실적인 협상안을 놓고 대화와 타협의 합리성을 발휘하는 것이 2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이끈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성우리조트에서 송진철 사장을 비롯한 임원, 차장급 이상 간부사원, 그리고 노조위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년도 사업계획 달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금년도 사업 계획을 중간 점검하고 발표 방식이 아닌 팀별 토의 방식을 통해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각 부문별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워크숍은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사가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날로 어려움을 더해가는 대외 환경속에서 슬기로운 대처 방안을 강구해 하반기 경영 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준영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