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성 후루쓰 노년예술단 청주방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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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뉴스
  • 승인 2008.07.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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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중국 산서성 태원시와의 문화교류사업을 통해 양 지역 우호관계증진 및 문화와 역사에 대한 견문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서성 후루쓰 및 바우학회 노년예술단 40여명이 7월 27일 청주에 도착해 다음날인 28일 오전 10시 상당구 내덕노인복지관에서 후루쓰(葫蘆絲), 바우(巴烏)라는 중국 운남성 소수민족 전통관악기(취주악기)로 연주회를 갖은 후 오후에는 고인쇄박물관과 공예관을 관람하고 상당산성을 탐방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관악기 연주회에 이어 청주 내덕노인복지관 실버행복교실팀에서는 댄스스포츠 공연, 우리춤 체조,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화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산서성은 지난 2002년부터 청주공항을 이용한 전세기 국제관광을 11회에 1,504여명이 교류한 도시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중 노년들이 양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이해를 통해 우정을 나눔으로써 산서성과의 국제문화교류를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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