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적 "무지외반증'
여성들의 적 "무지외반증'
발이 점점 못생겨지고 기형으로
  • 대한뉴스
  • 승인 2008.07.29 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운 여름이 되면서 맨발에 슬리퍼나 샌달을 신고 다니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도 맨발을 내놓기 두려워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은데, 이는 ‘무지외반증’으로 변형된 발 모양 때문이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의 뿌리부분은 안쪽으로 튀어나오면서 발가락 끝부분이 바깥쪽으로 휘는 변형을 말한다.

이 증상은 폭이 좁은 구두나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들에게서 특히 많이 나타나는데, 하이힐 때문에 발의 앞부분으로 체중이 실리면서 좁은 신발 공간 안에서 엄지발가락이 압박을 받으며 나타난다.

변형된 발 모양으로 인한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발에 변형이 시작되면서 엄지발가락의 끝부분이 두번째 발가락을 바깥으로 밀어 내어 두번째 발가락이 들어올려지게 된다.

이로 인해 발바닥 앞쪽의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조금만 걸어도 발의 피로와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또한 허리 통증이나 무릎 관절염의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튼튼마디한의원 박선경 원장은 “무지외반증은 평발과 같은 발의 상황이 계속되는 한 변형이 시작되면 점차 심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발을 둘러싸고 있는 힘줄이나 인대를 강화함으로써 내려앉은 발의 아치를 들어올려 평발의 상태를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박 원장은 의자에 앉아 한 쪽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허벅지에 가득 힘을 준 상태에서 발에 최대한 힘을 실어 몸쪽으로 끌어 당겼다가 미는 동작을 반복하는데 한 쪽을 10회 반복한 후 다른 한쪽을 반복하기를 추천한다.

또한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콜라병 2개를 바닥에 놓고 양측 발바닥으로 굴리면효과가있다는 것.

여현미 객원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