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망과 센서기술을 이용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업체인 와이어리스웍스(WirelessWERX)는 오늘 신임 아태지역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서재호 전 이노패스소프트웨어 한국 지사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서재호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디바이스 매니지먼트 (DM) 전문기업인 이노패스소프트웨어(InnoPath Software)에서 4년 동안 한국지사장으로 일해왔으며 국내 DM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서재호 부사장은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영국통신(BT)를 걸쳐 통합메시징시스템(UMS) 전문업체인 미국 센티그램사에서 기술지원 및 사업개발매니저로 근무했으며 이후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업체인 뉴질랜드 M2 Technology사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통해 인터렉티브 VOD시스템을 개발하는 벤처회사를 창업하기도 했다.
와이어리스웍스 사장 겸 CEO인 스티브 아팀 (Steve Artim)은 “우리는 아태지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서재호 부사장이 본사임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와이어리스웍스는 아시아지역에서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영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이번 신임 서재호부사장 영입에 따른 소감을 말했다.
서재호 신임 아태지역 영업총괄 부사장은 “우리는 서울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안에 홍콩 아태지역 본부와 말레이시아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현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다양한 무선기술과 센서기술을 이용한 유비쿼터스 서비스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써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와이어리스웍스는 올해 사이트웍스(SiteWERX)와 애드웍스(AdWERX) 제품을 처음 아시아 지역에출시했으며 블루투스를 이용한 특허기술인 위치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단말기에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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