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학교알림장 앱 개발자인 아이엠컴퍼니 정인모 대표를 초청, “공공데이터, 숨겨진 금광을 캐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했다.
지원 월례회의 시간에 개최된 이번 특강은 최근 개방 수요가 증대 되고 있는 정부 3.0 정책 중 하나인 공공데이터 개방과 관련하여 공무원의 이해도 제고와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정 대표는 학교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학교알림장 “아이엠스쿨”을 만든 20대 벤처사업가로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모바일어워드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앱 관련 국내․외 창업현황과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해 실제 경험과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민간창업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과 행정기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정부나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행정자료의 활용가치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이용 활성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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