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국내기업들이 해외 거래기업과 전자무역 서비스를 이용하여 무역업무처리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글로벌 전자무역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고.그 동안 전자무역은 주로 국내 무역업체와 유관기관(은행, 선사및 포워더, 관세사 등)에만 주로 활용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글로벌 전자무역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국내와 해외 무역업체간에 국가 간 전자문서 교환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산업자원부는 전자무역 활용의지가 높은 무역업체 및 포워더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무역업체의 경우, 글로벌 전자무역 솔루션을 제공받아 국내 전자무역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무역 파트너와 상업송장, 포장명세서 등 각종 무역관련 전자문서의 교환이 가능해지며, 기 구축된 기업내부 ERP와 전자무역 서비스 연계를 통해 무역업무의 편의성을 제고 하고.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해외 거래업체와의 거래자동화를 통한 진과 함께 수출 촉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한편 포워더의 경우, 자체 포워더 솔루션을 통해 해외 거래처와 B/L(선하증권) 정보교환, 적하목록 자동신고 및 화물추적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지원 한다.
이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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