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엔비텍 곽태헌 대표이사, 공학박사 21세기 환경산업을 주도
㈜우주엔비텍 곽태헌 대표이사, 공학박사 21세기 환경산업을 주도
우수한 기술력과 친환경 경영으로 승부한다!
  • 장유리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7.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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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산업의 고도화로 인해 사람들의 삶이 질이 높아지면서 ‘환경’의 대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폐기물과 관련된 부분은 민감한 사항이라 더욱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전주시에서는 환경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높은 의료폐기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작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난해 겪은 메르스 등 재난에 가까운 집단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성이 높은 의료폐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환경성 질화 예방체계를 사전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우레탄 트랙이 부설 된지 수일 만에 사람들이 코피를 흘리고 두통을 호소했다. 사건을 조사해 본 결과 우레탄 트랙의 원재료가 공업폐기물로 확인이 되면서 유해성 논란으로 인한 공업폐기물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금 알렸다.

 

㈜우주엔비텍 곽태헌 대표이사 ⓒ대한뉴스

이렇듯 폐기물의 대한 사건 기사가 많은 것은 사회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몇몇의 폐기물 처리업체들은 비리를 저지르기도 하는데 최근 경기도 내 공공건설사업장 1만 3000여 곳에서 폐기물 비리 의혹이 포착 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들끓고 있다.

 

폐기물 업체를 특별 단속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의 여러 방면으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그만큼 특별한 관심과 대우를 받고 있는 폐기물 업체 중 우수한 기술력과 지역주민의 신뢰를 통해 ‘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깨끗한 기업’이 되겠다는 경영이념아래 1996년부터 현재까지 큰 사건 사고 없이 회사를 이끌어 온 ㈜우주엔비텍의 수장 곽태헌 공학박사를 만나 보았다.

 

환경을 살리는데 ‘연소’가 답이다

 

지난 5월 박근혜 정부의 주도아래 시행된 ‘경제사절단’은 아프리카와 프랑스를 방문하여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 그 중 우주엔비텍도 에티오피아 병원 3곳과 병원성 폐기물 소각장 입찰 건에 대기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우주엔비텍 곽태헌 박사는 “평소 유대관계가 있던 (아디에 있는) 코트라(Kotra) 무역관 덕분에 경제사절단 명단에 추천을 받게 되었고 실적도 쌓을 수 있었다”며 겸손한 소감을 내비쳤다.


이어 곽태헌 박사는 “원래 에티오피아라는 나라는 폐기물 업체 중 한국과는 경제 교류가 전혀 없었다. 허나 우리 회사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며 감사하게도 먼저 사업 제안을 해주었다. 앞으로 에티오피아의 경제시장은 밝다. 원래 에티오피아라는 나라는 기후변화로 인해 폐기물을 노천에 버리는 비위생적인 상황이었는데 에티오피아 정부에서 병원의 소각장 시설을 갖추라는 시행령을 내렸기에 입찰이 가능한 상태인 것”이라며 설명했다. ㈜우주엔비텍은 1996년 소각시설운영관리 전문회사로 탄생하여 현장에서 체득한 안정적인 운영관리 노하우와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기업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여러 종류의 소각시설에 대한 시운전, 운영 및 개보수를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국 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포럼 ⓒ대한뉴스

또한 환경오염방지시설에 대한 설계와 시공, 운영을 수행하는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Bio-Mass) 등 폐기물을 에너지(Energy)화하여 재이용하는 사업, 소형 증기터빈발전기 설계 및 시공 사업에도 힘을 쓰고 있다. 곽태헌 박사는 “과거 대우건설에서 장기근속하며 환경사업을 담당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쓰레기 처리 시설 소각장 건설 부분을 맡게 되어 지금까지 그 사업을 하게 된 것”이라며 말을 이어갔다.

 

“8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 소각장이 도입이 되기 시작하였다. 90년도 초부터 목동 소각장이라든지 대형 소각장들이 ‘외국 기술’을 도입하면서 대기업들이 소각장 사업에 참여를 하기 시작하였다. 대우건설도 여러 군데 사업을 참여하면서 직접적으로 사업의 운영을 맡아 줄 (운영)회사를 설립했는데 그 계기로 만들어진 회사가 ㈜우주엔비텍”이라며 회사의 설립 이야기를 설명했다. 곽태헌 박사는 환경 분야를 담당하다 ㈜우주엔비텍 회사의 대표로 활동을 하게 되고 대우가 매각을 해서 현재는 자회사로 나와 직접 ㈜우주엔비텍을 10년째 경영하고 있는 중년기업의 수장이다.

 

곽태헌 박사는 녹색산업정책의 일선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금수강산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환경오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는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소각장을 더 늘리길 바라는 곽태헌 박사는 “일본과 스위스 같은 국가는 현재 쓰레기 소각율이 95%이다. 일반적으로 소각이라는 것이 여러 가지 독성 물질이 나오고 주변 환경에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는데 실제적으로는 기술력으로 충분하게 대응 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최근에는 MBT라고 하는 ‘음식물을 연료화하여 소각시키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곽태헌 박사는 “음식물로 문제가 되는 것이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음폐수인데 이는 매우 악성폐수다. 이러한 폐수를 연료화하여 소각하는 방법을 연구 중에 있다. 환경을 살리는 데는 결국 연소가 답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미래의 블로오션은 아프리카와 동남아다!

 

현재 아프리카와 동남아는 환경 규제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5년에서 10년 동안은 활발한 환경 산업(소각장 설치 등)이 성장할 것이고 이후 환경 규제가 심해지면 그 상황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고 대응할 예정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곽태헌 박사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나라의 소각율은 30%가 채 되지 않는다. 소각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각장을 건설하는 것이 방법이다. 이를 통해 경제유발 효과도 만들어 낼 수 있기에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이와 관련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각장 건설에 대해 행정당국에서는 주민들과의 마찰을 빚고 싶지 않기에 건설하지 않으려 하지만 소각장 건설에 투자를 하게 된다면 정부 주도로 소각장을 건설하게 되는 것이나 다름이 없기에 이러한 생각도 참고해주기를 바란다”며 인터뷰의 끝을 정리했다. 폐기물을 처리한다는 것. 그것은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을 사용하고 다시 깨끗하게 되돌리는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때론 실수도, 때론 잘못된 판단도 하지만 자연은 우리에게 한없이 좋은 자원을 제공하는 것처럼 ㈜우주엔비텍도 모든 인류를 대신해 자연에게 우리가 사용한 자원을 깨끗이 되돌리는 리더로써 힘써주길 바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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