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하이서울 페스티벌 '몬스터발레'에서 굴삭기 춤 선보여
볼보건설기계, 하이서울 페스티벌 '몬스터발레'에서 굴삭기 춤 선보여
  • 대한뉴스
  • 승인 2008.08.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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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건설기계(대표이사 마이크 로다)는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여름축제 기간 중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9시부터 30분간 한강 여의지구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몬스터 발레> 공연에서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굴삭기 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서울페스티벌2008’ 여름축제는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서울 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전 국민을 위한 무료 축제행사로, 8월 9일(토)부터 17일(일)까지 9일간 한강을 테마로 “서울의 여름, 한강 그 섬에 가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의도, 선유도, 뚝섬 등 한강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 중 대표 프로그램인 <몬스터 발레>는 ‘기계와 인간의 조화’라는 주제아래 육중한 건설장비인 굴삭기와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최초의 동양인 솔리스트 발레리노 김용걸이 이끄는 발레 무용단이 함께하는 독특한 쇼로 예술의 경계를 넘어선 환타지쇼라는 호칭을 받으며 시작 전부터 문화업계의 주목을 톡톡히 받아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14톤에서 29톤에 이르는 볼보건설기계 굴삭기 4대를 포함해 ‘굴삭기 달인’으로 불리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굴삭기 데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달 직장(굴삭기 운전경력 20년)과 더불어 3명의 볼보건설기계 굴삭기 시연팀이 활약에 나선다. 이들은 발레 무용수 9명 및 아크로바틱 무용수 1명과 함께 한강의 개발과 파괴 그리고 한강이 새롭게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굴삭기 춤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축제 예술감독인 오스트레일리아 연출가 로저 린드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몬스터 발레>는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아 보였던 ‘발레’와 ‘굴삭기’가 한대 어우러진다는 참신한 발상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탄과 재미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굴삭기 공연팀 리더로 <몬스터 발레>에 참가하는 볼보건설기계 이정달 직장은 “발레도 잘 모르던 내가 수많은 관중 앞에서 발레 무용단과 함께, 그것도 세계적인 발레리노 김용걸씨와 한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니 무척 설렌다”며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이번 공연을 통해 굴삭기가 무섭고 위험한 건설기계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품도 될 수 있다는 인식이 관람객들에게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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