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방제용 드론 첫 출격!
진천군, 방제용 드론 첫 출격!
  • 조정광 기자 dkorea444@hanmail.net
  • 승인 2016.07.13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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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최근 진천군이 친환경 단지 미생물 방제 사업에 무인헬기를 활용한 데 이어 농업용 드론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농업기술의 지속적인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드론시연회ⓒ대한뉴스

 

진천군과 초평농협은 충북도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아 벼 병해충 방제에 드론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농업용 드론의 효율성 등을 지역 농가에 설명하기 위해 13일 초평면 중석리 일대 1.3ha에서 농업용 드론을 통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시연회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초평면 이장단 및 다수 농업인들이 참석하여 진천군에 처음 도입되는 드론 방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드론을 통한 방제 작업은 2인이 1시간가량 걸리는 10,000㎡ 규모의 방제작업을 드론 1대로 10분 이내에 완료가 가능하며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위험성이 적고 조종이 쉬우며 차량이동에 따른 주변 피해가 적어 방제지역에 제한을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체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공간에서의 활용도가 높고 접이식 설계로 이동 및 운반 능력이 우수하며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여러 장점이 있다.

 

진천군은 올해 공동광역살포기 공급 사업으로 초평농협에 드론 3대를 공급하는 것 외에도 문백면과 덕산면에 무인헬기 각각 1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 방제가 실시되도록 유도하여 농촌 인력이 줄고 고령화되면서 병해충 방제 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 줄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협과 농민들이 뜻을 함께하여 우리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쌀 관세화와 FTA, 고령화를 이겨낼 수 있는 노력절감형 스마트 농법 보급에 군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드론을 비롯한 광역살포기 지원 외에도 자가 방제 농가를 위해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원거리 방제가 가능한 동력살분무기 50대 지원하였으며, 벼 병해충 방제용 약제 와 미질향상을 위한 영양제를 함께 지원하는 등 다 각도로 벼 재배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진천군은 지난해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러브米” 로선정되어 전국 우수 쌀로 인정받은 생거진천 쌀이 전국 최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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