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우정의 '애니콜 리포터' 발대식
韓-中 우정의 '애니콜 리포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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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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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수)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韓中 애니콜 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대학생 애니콜 리포터를 선발, 운영해,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15명씩 모두 30명의 애니콜 리포터를 선발했다.


발표형식으로 진행된 애니콜 리포터 발대식은 韓中 문화를 대표하는 선물을 교환하는 등 대학생들간의 우의를 고취,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이기에 역점을 뒀다.

삼성전자 홍보팀 권계현(權桂賢) 상무는 "애니콜 리포터는 삼성전자 올림픽 활동의 대표적인 젊은 프로그램으로 젊은 대학생들의 땀과 노력을 통해 일반 신문이나 방송에서 접할 수 없는 젊은이들만의 색다른 올림픽을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에 애니콜 리포터로 선발된 난카이대학(南開)의 위쥔후이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외국에서 선발한 애니콜 리포터에 선발되어 영광이며, 베이징을 찾은 외국인들이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애니콜 리포터들이 발로 뛰며 취재한 기사, 동영상, 사진 등은 한국과 중국 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소후(Sohu)'를 통해 각각 실시간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네이버블로그(http://blog.naver.com/2008anycall)와 소후닷컴 블로그(http://anycallreporter.blog.soh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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