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현황과 이슈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봉사학습의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그간 청소년 봉사학습은 시간적립의 한계로 인해 봉사학습으로서의 성과에 대한 비판이 있어왔으며, 이러한 비판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계와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고민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비판과 고민들을 종합해 서울시 교육정책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방편의 일환으로 청소년 봉사활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의 발표를 통해, 청소년 봉사학습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송민경(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교수의 ‘청소년 교육여건 변화와 봉사학습연계’, 권정예(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씨의 ‘학생 봉사활동 운영 발전 방안 모색’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로 지정되어 전교생이 봉사활동에참여하고 있는 남강고등학교의 실천사례를 조길연(관악구 남강고등학교) 교사가 발표한다.
이어서 참여자들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봉사학습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현실적이고 적용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포함하여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보다 심층적인 접근을 위해 청소년 봉사학습 관련 전문가 토론회를 9월까지 2차례 추가적으로 더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오는 22일 오후3시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 신청 또는 신청링크(https://goo.gl/pkHvDA)를 통해 21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
특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봉사활동 토론회’ 를 통해 청소년 봉사활동의 이슈와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에서의 새싹시민으로서 청소년의 실질적인 봉사활동 참여방안을 마련하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070-8797-1854)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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