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관광택시 해외 선 결제 서비스 제공
서울시, 외국인 관광택시 해외 선 결제 서비스 제공
우리나라 입국 전 해외 현지 선 구매 후, 인천공항에서 사용가능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7.21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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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최근 서울시는 외국인의 택시 부당요금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해외에서 택시 탑승권을 선 구입하여 입국 후 공항-서울시내간 택시 탑승 시 사용할 수 있는 택시 바우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외국인관광택시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한상운(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하나투어와 협력하여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택시에 탑승한 후, 목적지에 도착하여 결제하는 현재 방식과는 달리 입국 전 목적지를 정하고 택시 요금을 사전에 결제, 예약된 차량에 탑승하는 방식으로 택시 부당요금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어 외국인이 더욱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투어 해외지사를 통하여 입국일 및 이용시간에 따라 사전예약 후 결제하면 바우처가 발급된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1층 입국장에 있는 외국인 관광택시 안내데스크(4~5번 출구사이 23번, 8~9번 출구사이 46번데스크)에 해당 바우처를 제시하면 사전 예약된 택시에 탑승하여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하나투어 홍콩지사(+852-2735-5501)에서 인천공항↔서울시 운행구간 바우처만 판매중이며, 향후 이용 추이 등을 살펴본 후 일본․대만․중국 등 판매국가 및 제공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요금은 중형택시기준으로, 인천공항↔서울시내 A구간은 55,000원(50$), B구간은 65,000원(60$), C구간은 75,000원(70$)이다.

 

모범 및 대형택시는 80,000원(75$)~110,000(100$)원이며, 위 금액은 톨게이트 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다.

 

A구간은 강서․서대문․영등포구 등이며, B구간은 금천․용산․종로․동대문․서초구 등이며, C구간은 강남․강동․노원구 등이다.

 

예약 등 이용문의는 하나투어 공항팀(032-502-2972)로 하면 된다.

 

외국인 관광택시는 서울을 방문하거나 관광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9년 5월부터 운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항(인천․김포) 및 전화(1644-2255) 등을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6월 현재, 서울시 외국인 관광택시는 총 367대, 363명의 운수종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금번 관광택시 탑승권의 해외 판매가 부당 요금 등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꿔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외국인에게 편리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도와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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