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22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과 오남저수지 공원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한정 의원은 “오남저수지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쉼터로 확실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주차장과 수상레저시설 등 편의시설의 추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농어촌공사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이상무 사장은 “사업 마무리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논의된 수상레저시설 확충과 산책로 식재사업 등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김한정 의원은 “농어촌공사의 협조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사업추진”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도, 남양주시청 등과 협의하여 오남저수지 이용에 있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남저수지 공원화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1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년 말까지 오남저수지에 수변데크 및 야외무대,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 임시개장이후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주차장 부족과 수상레저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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