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영토분쟁아닌, 해양이익차원 이다
이어도, 영토분쟁아닌, 해양이익차원 이다
  • 대한뉴스
  • 승인 2008.08.12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어도에 대한 중국과 한국간의 이견 차이는 무엇인가 ?

우선 양국이 합의한 것은 '이어도'는 암초이기에 양국간의 영토분쟁은 없다 라는 사실.

중국은 한국이 지난 2000년대 초, 이어도에 해양기지를 세운다는 계획에 '공동'으로 해양기지를 세워야한다고 반박했다.

이는 올해 제주도 의회가 '이어도의 날'을 제정한 것과 관련, 올 6월26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어도 암초개발은 한국의 것만이 아닌, 공동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한국은 이어도가 마라도로부터 81해리, 중국으로부터는 147해리에 떨어져 있기에 한국측 EEZ에 속해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된 외교부 대변인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질문> 그리고 이어지는 질문은 이어도에 관한 질문입니다. 중국 외교부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니까 중국 외교부측에서는 이어도를 영토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이미 한국과 이미 바닷속에 암초로서 경제공동수역에 있는 것으로 합의를 봤기 때문에 이것은 영토의 문제가 아니라 해양개발이익에 대한 문제라고 최근 브리핑에서 발표를 한 것이 있습니다. 앞으로 외교부에서는 중국의 이어도 문제에 대해서 이것을 영토적으로 접근을 할 것인지 아니면 해양이익 문제로 접근을 하실 것인지 정확히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한-중 양국간에는 2006년 12월에 이어도가 수중암초이므로 양국간의 영토분쟁이 없을 것이라고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어도가 우리 측 마라도 남단으로부터 81해리에 위치한 반면에 중국의 진전산으로부터는 147해리에 위치해 우리 측에 훨씬 가깝습니다. 그래서 한-중간 해양경계확정 이전이라도 명백히 우리 측 EEZ에 속하는 수역이라는 것이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OFF Line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