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33명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학령기 아동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진단 결과를 기록 관리함으로서 성장기 아동의 발육상태 및 건강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처방하여 건강하고 씩씩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진천군과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있는 진천성모병원(원장 임정일)이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진단으로는 심장질환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폐검사 등 분야별 세부검사를 실시하여 영양부족이나 빈혈, B형간염 항체여부, 소아당뇨, 간질환, 비만, 저체중, 시력저하, 결핵 등 결과내용에 따라 사후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검진결과에 따라 2차 검진대상 아동들에게는 전문의를 통한 정밀검사 진료를 실시하고, 시력저하 아동에게는 맞춤 안경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잘못된 식습관으로 비만 아동에 대해서는 별도로 프로그램을 마련, 적극적인 아동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군 관계자는 “내일의 기둥이자 미래인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앞으로도 우리 군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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