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발행인겸 대표,사드전자파로 전이(轉移)된 광우병 괴담(怪談)
김남규 발행인겸 대표,사드전자파로 전이(轉移)된 광우병 괴담(怪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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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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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이명박 정부가 530만 표라는 큰 표차이로 10년 좌파정부를 누르고 집권하여 보수정부로 기초를 다지려하던 2008년 봄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괴담으로 광화문이 수개월 동안 시위꾼 해방구가 되어, 새 정부가 몸을 가누기도 전에 혼을 빼놓았던 촛불집회가 다시 불을 붙이려 하고 있다.

 

김남규 발행인겸 대표 ⓒ대한뉴스

전국 참외생산량의 70%를 생산 공급한다는 조용한 경상도 성주참외를 기르던 농촌에서 발원한 사드괴담의 망령이 서울 광화문으로 옮겨 붙을 조짐이다. 사드 레이더에서 내는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고 치명적이며, 농산물(참외)에도 오염된다’는 것이며 결국 이런 괴담을 잠재우기위해 한민구 국방장관은 국방부를 항의 방문한 성주 주민들에게 사드가 배치될 방공기지가 해발 400m 고지대에 있고 레이더 빔이 북쪽 상공을 향하므로 지표면 참외밭에 영향을 줄 수 없고, 레이더 전자파는 국내법과 세계보건기구 안전기준을 충족한다고 하면서 ‘사드가 배치되면 제일 먼저 레이더 앞에 서서 전자파가 위험이 있는지 제 몸으로 직접 시험하겠다’고 까지 하였다.

 

그러나 인터넷 등을 통해 괴담은 빠르게 확산되었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한민구 국방장관과 함께 경북 성주군청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에 갔다가 6시간 반을 버스에 갇히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성주군청 앞에서 설명회가 시작되자 황 총리에게 계란과 물병이 날아들었으며 조희연 경북지방경찰청장은 날아온 얼음 페트병에 맞아 왼쪽 눈썹 위가 5cm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었고 대통령 부재중에 국내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맡은 국무총리와 군을 통솔하는 국방장관을 시위대가 6시간 반 동안이나 사실상 감금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설명회가 난장판이 되고 성난 3천명의 군민들이 욕설과 고함을 치며 머리 숙인 총리를 향해 물병과 계란 등이 날라 오는 위급한 상황에서 겨우 피신하여 버스에 올라 빠져나오려 했지만 트랙터 3대를 동원해 주차장 출구를 봉쇄하고 30대 남성이 “차에 불을 질러뿌라”라고 소리치고 한 여성은 “맞다, 뜨거우면 나오겠지”라며 맞장구를 쳤다니 참으로 큰 일로 번질 번 하였던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는 불순한 분자들이 시위에 가담하여 선동한 정황이 분명하다.

 

결국 성주주민들의 사드배치 반대 시위에 좌파·반미운동단체 등 외부세력 개입이 사실로 드러났다. 현재 드러난 상황은 총리가 버스 내에 감금당할 당시 군중 속에는 해산된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그 후신(後身)인 민중연합당 조직원 틈에 끼어 상당수가 참여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미군타도’ 등과 같은 구호를 외치며 군민을 선동하며 미국과 관련된 안보이슈가 불거지자 고기가 물을 만나듯 지역농민회를 통해 주민과 접촉을 시도하고 주민들에게 거짓괴담을 퍼뜨려 폭력시위를 유도하고 광화문에서 촛불시위로 다시 불을 붙일 것이 뻔하다.

 

우리사회가 북한과 대치하는 전시국면에서 아직도 북한지령을 받고 준동하는 세력들이 있다는 것에 많은 애국시민들이 참담해 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 평택 미군기지 이전반대 시위,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시위, 제주 해군기지 반대 활동, 용산참사 시위,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시위 등 대규모 반정부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51개의 단체로 ‘사드 한국배치반대 전국대책회의’를 결성하였다.

 

그들은 사드대책회의 발족 기자회견에서 사드 한국배치가 현실화하면 한국은 중국의 무력공격에 내몰리게 된다고 사드배치가 전쟁으로 이어진다는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추종한다.

 

다행히 경북지방경찰청은 사드설명회 폭력사태의 가담자 색출을 위한 전담반을 편성하여 수사에 착수하였다고 하니 불법혐의가 드러난 참가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준엄하게 다스리고 외부세력 개입여부를 확실하게 파악하여 가담한 단체들에 대한 수사도 철저히 하여 재발 방지에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사드는 북핵 미사일 방어용으로 최신의 방어체계로서 이를 반대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결국 김정은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정부가 국가방위를 위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경북 대구의 여당의원들 조차 표를 의식한 반대에 가담하고 정부조치에 대해 성주 주민을 설득하고 이해를 시켜야 할 군수가 ‘사드배치결사반대’라는 붉은 띠를 머리에 두르고 단식투쟁에 혈서까지 쓰는 모습을 볼 때 대한민국이 어쩌다 지역이기주의에 함몰되고 '우리지역은 안된다‘며 님비((NIMBY; Not In My Back Yard)현상이 기승을 부리는지 참으로 한심한 국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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