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음성경찰서(서장 엄성규)는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간 여성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음성관내 원룸건물 출입구 70개소에 뒤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안심거울은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원룸 등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뒤따라 들어오는 사람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 활용된다.
특히 여성 1인가구가 많은 곳을 집중 선정하여 안심거울을 부착함으로써, 낯선 사람이 비밀번호를 누르는 모습을 지켜보고있거나 후방에 대한 확인이 용이하여 상황에 맞는 대처능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거울에 비치는 모습을 통해 감시받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어 범죄자의 범죄의지를 위축시켜 예방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앞으로 음성경찰은 "주민․건물주의 동의를 얻어 안심거울 부착개소를 점차 확대하여 치안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심거울 부착 원룸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여성 귀갓길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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