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에서 운영하는 서구 구립도서관(석남, 검단, 심곡, 신석도서관)의 사서 직원들은 서구에서 개최하는 독서토론 대회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독서토론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였다.
구립도서관의 사서들은 독서토론의 중요성을 알고 학생들에게 논리적으로 주장하여 상대방을 설득하고 문제해결을 찾아가는 길을 알려주기 위한 전문강사 초청 독서토론 교육을 받았다.
사서들은 “직접 토론자로 모의대회를 치러보니 논리적으로 말하고 상대방을 설득시킨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을 알았고, 심사 또한 점수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토론자의 입장이 되어 논제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고 평가해야 하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일이다”라고 하였다.
구립도서관에서는 올해 5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검단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17년에도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이 풍부한 사고와 어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대회를 마련하여 논리에 근거한 다양한 시각으로 현상과 문제점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수용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구립도서관에서는 유익한 프로그램과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ssl.go.kr) 또는 전화(☎575-2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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