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제 관련, 정부는 2개의 T/F (Task Force)팀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는 국무총리가 지휘하는 독도 T/F 이고, 다른 하나는 외교통상부 신각수 차관이 지휘하는 외교부 내 독도 T/F 팀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본의 교육부와 한국의 교육부로 1 : 1 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한국은 청와대를 비롯, 총리실, 모든 행정부서, 그리고 국회까지 나서서 대응을 하고 있는 실정.
얼핏보기에는 정당한 논리 같지만, 일본 교육부 하나에 대한민국 전체가 몰려들어 대응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은 독도에 관해서는 조용히..차분히..그리고 냉정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르르 몰려 대응하는것과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또 한가지 이상한것은, 외교부 내 독도 T/F 에서는 아직 아무런 보도자료도 나오지않고 있다. 자칫 청와대와 총리실에서 앞장서니 눈치보기 식으로 급조된 독도관련 전시.홍보용 T/F라는 오해도 받을 소지가 있다.
지금이라도 외교부는 속히 독도 T/F 팀의 계획이나 진전상황을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야 할 것이다.
(지난 7월28일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이 주재한 독도 T/F 발족관련 회의때의 사진이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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