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은 지난 9일 부터 10일 까지 2일 간 관내 장애청소년, 가족, 봉사자 등 13명과 함께하는 ‘온누리 캠프‘를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온누리 캠프는 장애청소년과 형제자매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을 체험하고, 집단활동을 통해 독립심 및 사회성 발달과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가족의 유대감과 가족애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동안 용평리조트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와 지역음식문화탐방, 곤돌라 관광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조** 학생(남,고2)은 “장애를 갖고 있는 동생과 함께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좋은 추억을 이번 캠프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 동생과 함께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지역 장애인가정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가족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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