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안상민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국가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보완하고 민․관․군 통합방위태세의 확립을 위해 ‘2016년도 을지연습‘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

이에 대해 시는 2016년도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사전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의 개요, 사건계획 및 현안과제 추진계획 등 을지연습 총괄사항과 각 국․소별 소관사항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공재광 평택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대비 훈련이니, 중앙부처와 도 메시지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안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에는 행정기관과 주요 유관기관 및 군․경 등 400여명이 참여하며, 전시 직제편성과 행정기관 소산이동에 관한 연습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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