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경기도의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남양주 별내동 908번지 2~4호 체육공원 일원에 체육시설개선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2일 송낙영 의원에 따르면 별내동 체육시설개선사업은 유소년 축구장을 정식규격으로 확장하고 게이트볼장을 신설하는 등 체육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그러나 올해 필요한 전체예산 6억원이 편성 되지 못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으나, 경기도에 강력히 건의하여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체육시설개선사업이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국지성 호우 시 지방하천 내 잡목 등 유수소통 지장물 준설미비로 인한 하천범람 등 재해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남양주시 왕숙천 등 지방하천 4개소(45.2km)에 재난관리기금 사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유수소통 지장물(수목 등) 정비사업으로 5억7천만원을 확보하였다.
송낙영 의원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해 결단을 내려준 남경필 지사와 경기도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택지지구에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하여 체육시설의 수요가 많고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도비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기상변화로 인한 하천시설 유지,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사전 재해예방 예산 확보, 철저한 사업시행으로 도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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