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평군보건소가 지난 2일부터 관절염 및 만성질환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증진실(목욕치료실)을 활용한『제2기 어르신 水치유 건강증진 프로그램』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반기 3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과정으로, 하반기는 8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2회(화,목)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근력 및 유연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수중운동을 비롯해 영양교육, 금연, 감염병 예방 교육 등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과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해 건강힐링지도자 중급과정을 이수한 건강지도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권영갑 보건소장은 “관내 만성질환자에 대한 교육은 물론 건강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자기 스스로 하는 질환의 관리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통증완화 및 자존감의 향상으로 노년기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770-3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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