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올림픽, 신화사 영문판은 보도, 중문판은 미보도
짝퉁 올림픽, 신화사 영문판은 보도, 중문판은 미보도
가짜는 결국 가짜이므로 가면을 벗겨버려야 한다 !
  • 대한뉴스
  • 승인 2008.08.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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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은 아마도 공산당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 중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라는 평론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대중국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RFA 특약평론가 林保華의 평론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모든 추악한 문제는 공산당 자체에서 출발했다는 것.

한예로,가짜 개막식 사건을 신화사 영문판은 발표했지만 중문판은 발표하지 않았다는 사실. 林保華는 이 사실 하나만 보더라도 공산당은 내부와 외부를 분별해 중국 민중들을 속이고 있다고 일침을 놓았다.

또 왜곡된 정보로 사실을 오도해 백성들을 기만한 덕과 관련, 이는 중국 언론을 탓할 것이 아니라 전부 중국공산당을 탓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한다. 또 중국 선전부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중공의 본질이 이러함을 탓해야 한다고 말한다.

올림픽의 본질과 관련,林保華는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중국은 정말 세계로 향했지만 진실한 중국이 아니라 가짜 중국만을 보여줬다. 때문에 정보를 통제하고 다양한 의견을 갖고 있는 인사들을 체포하고, 농민공(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몰려든 농민)들을 추방하고 감금 했다" 라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공산당은 ‘올림픽 벽’을 만들어 베이징의 환경이 깨끗하다고 자랑했는데 이는 총체적으로 가짜 ‘조화사회’를 보여준 것 이라며, 그 결과 짝퉁올림픽 개막식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후진타오의 ‘조화사회’ 이론은 전국을 향해 외친 ‘가짜 만들기’ 동원령이었다면서 중국공산당은 조작을 하지 않고서는 하루도 지탱하기 어렵운 집단이라고 직격탄을 쏘았다.

그러면서 그는 의미있는 한마디를 던진다.

마오쩌둥이 말한바와 같이 ‘가짜는 결국 가짜이므로 가면을 벗겨버려야 한다 !'

국제부 이명근 기자

Photo from www.soundofhop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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