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에서는 지난 12일~13일 2박3일간 양평 미리내캠프장에서 초등 22가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가족치유캠프”(쉬고'휴‘ 알고'지’ 통하는‘통’ 가족캠프) 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인터넷중독 예방·해소사업 중 ‘초등고학년 가족 대상 스마트세상 가족치유 캠프’로 청소년은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여 자기조절력을 키우고, 부모는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동기를 이해하여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모-자녀간의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자녀와 부모가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관계를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다른 부모님들과의 경험에 대한 대화를 통해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간이 조금은 더 유연해 졌으며, 스마트함 만들기 물놀이등을 통해서 이이와 함께 무엇인가를 이루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임정숙)은 “캠프활동에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관계의 회복과 이해가 더 깊어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으며, 가정으로 돌아가 일상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녀와 함께 놀이를 공유하고, 삶을 공유하며 건강한 가족구성원으로 세워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가족기능강화사업으로 ‘알콩 달콩 사랑 愛 가족캠프’ 가 오는 9월3일~4일 1박2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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