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장어찜 김희움 대표 “정성스레 영양을 담았어요”
붕장어찜 김희움 대표 “정성스레 영양을 담았어요”
  • 이용춘 기자 imnews314@hanmail.net
  • 승인 2016.08.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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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용춘 기자] 정읍은 우리나라 대표 평야지대이며 농산믈과 인근 수산믈이 풍부한 지역이다. 또한 샘골이라 불릴만큼 물이 풍부한 고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지 이곳 사람들은 욕심이 없다. 어딜가든 후한인심에 발길을 멈추기도 한다. 정읍시내에서도 조금떨어진 이곳은 번화가도 아니다. 그저 조그마한 마을이다. 하지만 이곳에 붕장어를 감칠나게 요리하는 사람이 있다. 김희움대표의 찜요리가 각별한 맛을 입안에서 돋우어 낸다.

 

ⓒ대한뉴스

붕장어는 여름이 제철이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나기도 하는데 맛이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는 대표적 음식이다. 무더운 여름 땀을 많이 흘리며 활동하기엔 여름철이 부담스럽다. 체력적 소모도 많아 땡볕 더위에 늘상 지치기 마련이다. 이러한 무더위를 극복해 나가면서 살아갈길은 과연 없을까? 답은 붕장어를 먹는 것이다. 뱀장어목 붕장어과의 대표인 붕장어는 민물장어와 함께 보양식의 대표로 꼽힌다. 길쭉한 몸통은 뱀을 연상시키며 미끈거리는 점액질이 장어류와 유시하다. 하지만 측선 위로 흰색의 반점이 균등한 간격으로 줄지어져 있어 갯장어와 쉽게 구분이 되기도 한다. 흔히들 ‘아나고’라고 말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붕장어’이다. 이곳 찜은 붕장어가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좋다. 더구나 아삭한 콩나물과 미나리와의 조화가 찜요리에 맛을 더한다. 김희움대표는 “장어를 복날먹는 음식으로 생각하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붕장어가 제격입니다. 특히 붕장어는 씹는 맛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라고 밀한다. 이 요리의 맛의 비결은 붕장어의 비린맛을 제거하고 가시를 발라내어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찜 한접시면 푸짐하게 맛볼수 있는 장점이 있어 먹는사람의 맛과 양을 한번에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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