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소비재 수출 동력에 박차를 가해야”
황교안 국무총리, “소비재 수출 동력에 박차를 가해야”
'가치경쟁력을 확보해 세계시장에 진출해 나가 달라'고 당부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8.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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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소비재 수출 유망기업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재 수출 현황 및 전망과 수출지원 대책, 그리고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간담회 장소에 도착한 황교안 국무총리의 모습 ⓒ대한뉴스

이번 간담회에서 황 총리는 “가격경쟁력만으로 승부하던 과거와는 달리 제품의 품질·브랜드·신뢰성 등 가치경쟁력을 확보해 세계시장에 진출해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황 총리는 “가발·봉제·신발 등 경공업 제품 수출로 무역입국의 기초를 마련한 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 화장품·의약품 등 소비재가 다시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 ⓒ대한뉴스

또한 황 총리는 “정부는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리 소비재의 프리미엄급 품질 확보 등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망 소비재 연구개발(R&D) 지원규모 확대, 디자인·금융·인력양성 지원, 한류상품 박람회 개최,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역직구 통관인증제 등 정부의 지원 방향을 소개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대한뉴스

아울러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1,2차 소비재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각 부처 전담관을 지정하여 분기별로 추진 현황 점검 실시 중”이라며 “최근의 소비재 수출 붐을 이어나가기 위해, 소비재 특성에 맞는 대규모 체험형 해외 마케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부 엔유씨전자 회장, 김한기 신신제약 대표,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 박진영 코스메랩 대표,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박세권 보령메디앙스 대표, 문재길 영동식품 대표, 최정호 대상 FNF 대표, 우영미 쏠리드 대표, 권성재 더휴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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