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굿바이 아토피 캠프’ 진행
풀무원,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굿바이 아토피 캠프’ 진행
  • 대한뉴스
  • 승인 2008.08.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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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대표 남승우, www.pulmuone.co.kr)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토피 증상이 있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 놀며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는 ‘굿바이 아토피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은 아토피 캠프 참가 어린이들이 여성환경연대 생태안내자와 함께 생태 놀이를 하고 있다.>


(사)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지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환경농업마을’에서 진행한 이번 캠프는 식품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먹거리와 유해 화학 물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각종 생활 용품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며 친환경 생활 습관을 몸소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햄버거의 구성 추적하기’, ‘유기농 고구마 캐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준 것은 물론 유해물질 없는 천연 모기퇴치제와 천연 치약 등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생태 놀이, 천연 황토 염색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기 중에 쌓였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박지웅 어린이(서울 문래초등학교, 2학년)는 “평소에 편식도 많이 하고 반찬 투정도 많이 했는데 나처럼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캠프를 통해 배웠다.”며 “굿바이 아토피 캠프에서 배운 바른 생활 습관을 꾸준히 지켜 아토피를 꼭 물리칠 것.”이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지영 풀무원 사회공헌 담당자는 “풀무원은 바른 먹거리를 통해 사회의 새싹인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질병 없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호응이 커 내년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캠프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토피 어린이의 급격한 증가가 각종 화학첨가물과 같은 반(反) 로하스적인 먹거리와 생활 환경에서 기인한다는 판단 하에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실천을 돕기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을 (사)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전개하고 있다.

초등학교를 거점으로 한 ‘아토피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아토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는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1개 교에서 서울시 초등학교 3개 교 및 지역 교사들로 확대해 한 학교당 2년 간 ‘아토피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적용, 효과적인 아토피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사업의 기금 확보와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두부, 나물 등의 제품에 ‘굿바이 아토피!’ 마크를 부착하여 해당 제품 매출액의 0.1%를 아토피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김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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