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사관 '아이.홍.끄어' 교육참사관
중국대사관(대사 : 닝푸쿠이)의 대한중의협회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23일 중국내 중의대학(中醫大學)졸업생들의 모임인 '대한중의협회(회장 : 조근식)' 총회에 참석한 '아이.홍.끄어' 참사관은 유창한 한국어를 사용하며 멋진 축사를 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의 축사를 대신 낭독한 ‘아이.홍.끄어’ 참사관은 특히 한국과 중국은 수교 16년간 교육분야 교류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왔다면서, 중국내 외국유학생들중 한국유학생이 제일 많고 한국내 외국 유학생들 가운데 60%가 중국유학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중 양국의 교육부가 양국간 실질적 교환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면서, 특히 대한중의협회는 양국간 중의학유학생들간의 교류를 넘어 친선.우호교류에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주한 중국대사관측에서의 대한중의협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남다른 면모를 보여 주었는데 중국대사관 측은 원래 닝.푸.쿠이 대사가 참석하려 했으나, 후진타오 주석의 국빈방한문제 때문에 도저히 시간을 내지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공식 언급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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