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8일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한 ‘2016 국민통합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대통합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민간 등 총 102건의 국민통합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60%)와 발표심사(40%)를 통해 이루어 졌으며 국민통합 기여도, 사업의 파급·지속성, 주민참여도 등을 반영하여 최종 2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진천군의 ‘하하체조’는 진천군보건소가 2014년 기획을 시작으로 율동과 노래를 직접 제작해 2015년부터 각 기관·단체, 유치원, 학교, 마을공동체,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보급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문화 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하체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 장소,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쉽게 따라할 수 있는 9개 동작으로 구성된 유산소 운동으로,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진천군민의 도내 평균보다 낮은 운동실천율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군민건강 프로젝트 이다.
특히 진천군 관계자는 “금번 국민통합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세대통합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국민 운동인 하하체조 홍보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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