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콘크리트㈜ 맹부열 대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업계서 인정받는 콘크리트 제조업체로 거듭나다
대일콘크리트㈜ 맹부열 대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업계서 인정받는 콘크리트 제조업체로 거듭나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6.09.08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로마시대에 화산회와 석회석을 써서 최초의 콘크리트를 만든 이후, 시멘트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어 왔다. 특히 콘크리트는 댐이나 도로포장, 교량 등의 토목공사나 건축용 구조재료를 중심으로 실생활에 사용되지 않는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다양한 곳에 사용될 수 있는 응용성과 강성, 저렴한 가격 등을 기반으로 꾸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 전달 ⓒ대한뉴스

콘크리트는 일반적으로 건축물이나 도로를 닦는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그 밖에도 콘크리트를 원통모양으로 사출하여 건설현장과 도로 아래의 수로를 만들거나, 하수구를 만들고, 통신지하 케이블 및 전력지하 케이블 매설을 하고, 골프장 수로관을 제작하기도 하는 등 건축용도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렇듯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콘크리트 업계에는 다양한 회사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 중에서 특히 대일콘크리트㈜(대표 :맹부열)는 최고의 품질과 고객만족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콘크리트 흄관, 트로프, 아스콘을 제조하여 국내 토목산업 성장에 큰 기여를 해 온 기업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한뉴스

과감한 투자와 제품연구를 통한 품질향상

 

1996년, IMF 금융위기가 들이닥치기 직전 설립된 대일콘크리트는 위기를 이겨내고 현재 9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과 60명의 사원, 중소기업청 선정 ‘우수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실력 있고 탄탄한 중소기업의 표본이 되었다. 처음 기업을 시작할 때 인허가를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콘크리트공장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자, 시위와 민원제기를 하여 부도가 날 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공장을 이전하면서 위기를 극복한 대일 콘크리트는 정부에서 들어오는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회사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게 되었고, 일본의 녹색공업규격인 ‘GR’까지 획득 하여 회사의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갈 예정이다. 이에 맹부열 대표는 “연구진들이 각 공장마다 파견되어 있고, 콘크리트 업종에 종사한 인원들만 배정되어있어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품질연구나 개발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기본이 잘 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은 품질혁신은 물론, 꾸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아스콘과 흄관, 트로프 등을 주로 제작하고 있는 대일 콘크리트는 아스팔트콘크리트의 경우 3~4년마다 재포장을 시행함과 동시에 지면을 5cm정도 깎는 작업을 통해 이미 설치한 구조물에 대해서도 사후서비스와 품질유지를 보장하며, 이러한 품질경영을 통해 현재 3개 공장 60여 명의 직원이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한뉴스

고향에서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콘크리트 사업

 

양평에서 태어나 학교는 지평중, 고등학교를 나온 맹부열 대표는 고향에서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으로 지평면에 공장을 설립했다. 고향에 정병국 의원과 김선경 의원 등의 인맥도 있으니 그에게는 지리적으로나 인맥으로 보나 고향에서 사업을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파악했기 때문. 콘크리트 업종에서 경리팀장으로 일 한 경력과 성실함만을 믿고 시작한 사업은 초기에 자본부족으로 허덕이기도 했으나, 자신의 사업계획을 은행에 설명하자 타당하다고 생각한 은행은 대출을 기꺼이 해 주었으며, 신용도가 좋은 업체로 인정받아 은행지원과 정부지원을 받으며 사업을 이어나갔다. 이후 맹부열 대표는 콘크리트 공장에서 나오는 먼지발생으로 주민의 피해가 예상되어 수도권에 있기 보다는 양평, 양주, 여주 등에 공장을 분산하여 건설했는데, 양평공장은 흄관을 주로 생산하고, 여주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아스콘을, 그리고 양주공장은 트로프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대한뉴스

현재 공장의 상황에 대해서 맹부용 대표는 “저희 공장이 요즘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자발적으로 일요일에 나와서 일을 하기도 하고, 가장 많이 지원을 하기도 해서 인데,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많은 양주공장의 경우 숙식제공과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우리나라사람들을 고용하면 좋지만, 대부분은 얼마 가지 못해 그만두거나 사표를 내 공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라고 사정에 대해 이야기 하며 “건설회사에서 직접 인정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라항하는 대일 콘크리트는 현재 양평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보다 상황에 크게 나아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저희는 아파트형 공장을 개설하여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주택지로도 매매 할 생각입니다”고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유학을 가 있는 딸과 늦둥이 고등학생을 둔 맹부열 대표는 아이들이 사회경험을 충분히 겪고 난 뒤 자신의 가업을 이어가고 싶어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콘크리트 사업을 수 백 년을 이어오는 전통 있는 가업으로 만드는 것이 자신의 개인 목표이기 때문인데, 그는 현재의 시기를 오랫동안 이어갈 가업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로 보고 공장의 확장과 품질 혁신에 주력하여 4공장을 경기 광주에 추가로 설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신의 사업 순항을 지역사회의 지원덕이라고 생각하는 맹부열 대표는 이에 대한 감사표시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 하는데, 지난 22일, 맹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하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으로 기부하였다. 이 덕에 폭염 등에 고생하는 소외계층은 선풍기나 통풍시설의 확충을 지원받아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 속에서 여름을 나을 수 있게 되었다. 지속적인 품질개발과 연구,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해 온 대일콘크리트가 앞으로 더욱 큰 성공을 거둬 지역사회가 원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