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최근 양평군이 2016년도 경기도 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를 활용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보강사업이란, 관내에 거주하는 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리프트 차량) 운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군은 사업 추진에 있어 현재 운영중인 11대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1억2천만원이며, 사업비 전액은 경기도 조기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추진된다.

특히 군 관계자는 “지난 한 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한 인원이 3만여명에 달하고 있는 실정으로,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 이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관제시스템 구축이 절실했던 상황”이라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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