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추석 맞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나서
강서구, 추석 맞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나서
특별감찰반 중심 ‘청렴하고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 추진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9.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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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속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특별감찰에 나섰다.

 

구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청렴하고 검소한 추석을 보내고,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일명 김영란법에 저촉되는 부분은 없는지 사전 점검의 의미도 담겼다는 설명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행위 ▲근무지 무단이탈 행위 ▲민원 지연 및 부당처리 행위 ▲기타 복무위반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4개 조의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전 부서와 동 주민센터, 강서구시설관리공단 등을 점검한다.

 

점검대상 부서와 기관에서는 부서장이 의무적으로 소속 직원에게 공직기강 확립과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특별감찰 기간 동안에는 온오프라인 신고가 가능한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24시간 열어두고 주민 또는 내부자로부터 공직자 부조리나 공익을 침해하는 사항에 대한 신고를 받을 계획이다.

 

특별감찰반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청렴하고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을 통해서는 전 직원에게 선물수수 금지 규정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업소나 단체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연휴기간동안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종합대책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추석종합대책반은 주민들이 연휴기간동안 교통, 청소, 의료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이나 위험을 겪지 않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조직이다.

 

구는 특별감찰반을 통해 연휴기간 중 교통, 청소, 의료 등 기능별 대책반과 종합상황실, 약국 및 병원 등 당번 의료기관의 운영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해 주민 불편이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구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특별감찰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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