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심 대학, 세계를 향한 대학 ‘부산 대표 명문사학’
지역 중심 대학, 세계를 향한 대학 ‘부산 대표 명문사학’
‘정부와 대학이 만나 21세기 지역 경제 책임진다’
  • 대한뉴스
  • 승인 2008.08.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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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식기반경제와 글로벌시대를 맞이해 대학과 지역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글로벌화와 지식기반사회에서 대학과 지역의 동반자적 협력관계가 중요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 있는 대학들이 존재하지 않고는 지역발전은 어려우며, 대학의 경쟁력은 지역의 발전과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서 날로 성장해 가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은 21세기 경쟁력 발전과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지역 대학과 힘을 합쳐 국책 연구개발 사업을 잇달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21세기 지역 경제를 책임질 지역 특화 전략산업의 핵심 국책사업을 유치하며 지역 산업 혁신에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학이 있어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위치한 동의대학교(강창석 총장)는 올바른 인재를 육성하는 ‘동의지천(東義知天)’정신을 이어오며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괄목할 만한 양적 성장과 질적 발전을 이루어냈다. 21세기 부산지역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국책 사업을 잇 따라 유치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지역 기업체들의 경쟁력 제고에 핵심 역할을 주도하고 있는 동의대학교 주요 국책사업단을 통해 21세기 지역 성장 동력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전자세라믹스센터’ 전자세라믹스분야 신기술 개발 통해 지역 산업 인프라 구축

지난 2001년 3월 설립된 동의대학교 전자세라믹스센터는 2001년 6월, 정보통신?전기?전자 부품?소재 관련 원천기술과 전자세라믹스 응용기술을 확보하여, 관련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연구센터(RRC)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연간 12억 원 정도의 연구예산을 9년간 지원받는 전자세라믹스센터는 탁월한 연구 성과와 사업 진행으로 지난 2002년 6월 지역기술혁신센터(TIC)로 지정되어 지역 산업 발전과 지역 기업체들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전자세라믹스센터를 이끌어가고 있는 신병철 소장은 “세라믹스는 다양한 기술을 통해 제품으로 구현되어 현대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전자, 기계, 정보통신, 수송, 제조, 에너지, 환경, 의학, 국방, 우주환경 분야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향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발맞춰 저희 센터에서는 전자세라믹스 원천기술과제의 특허 맵을 작성하고 애로기술의 원인을 파악해 분석할 뿐 아니라, 지역 산업의 문제점을 찾아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라며 센터를 소개했다. 실제, 전자세라믹스센터는 전자세라믹스 기술을 기존의 부품소재에 적용하여 제품고급화를 위한 기업지원, 전자세라믹스 제품 개발을 위한 기업지원이라는 목표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이러한 활발한 사업은 연간 5편 이상의 SCI 논문게재 및 국내외 학회 발표 257건, 특허등록 및 출원 67건, 창업지원 9건 등 우수한 실적으로 이어져 성과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또한, 기술이전 29건, 기술지원 및 기술지도 473여건, 상품화/실용화 14건, 산업체 기술교육?워크삽?세미나 220여건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전개는 국책사업의 우수한 성과와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범 사례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전자세라믹스센터는 참여 연구원들의 열성과 노력이 돋보인다. 센터 연구원들의 열성은 각종 학회에서 우수발표 포스터상, 논문상 등 수많은 수상(세라믹학회 5년 연속 최우수,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성적으로 이어져 센터의 발전을 일구어 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 참여하여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었으며, 그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신 소장은 “전자세라믹스 관련 신기술 개발을 통한 공정 과정 단축과 품질 향상, 기업 인력의 첨단기술 재교육으로 전문성을 부여함에 따라 생산성 증대, 고용 창출뿐 아니라, 매출 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우수한 연구 인력과 전문 장비를 바탕으로 기업체에 필요한 R&D 작업을 수행하여, ‘전자세라믹을 코팅한 전자제품 검사 프로브 개발’을 통한 개발기술사업화 성과로 국무총리상(제1회 지역혁신박람회)과 산업자원부장관상(2006 가족회사 지원 우수사례)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센터 내 7개 업체를 입주시켜 전자세라믹스 전문기업으로 보육 중에 있다. 최첨단 장비구축을 통한 지역 기업체 활용 지원, 산업체 인력의 교육훈련 수행 및 애로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펼치고 있는 동의대학교 전자세라믹스센터는 탁월한 추진력과 우수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전자세라믹스와 관련된 지역산업의 인프라 및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 유도 등 지역의 산업 인프라 및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한(韓)패션사업단’ 부산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韓)패션 브랜드 구축 앞장서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으로서 한국 전통이미지를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하여 현대화, 실용화, 명품화, 세계화를 지향하며,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동의대학교 한(韓)패션사업단은 부산을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韓)패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동의대학교를 중심으로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대학, 기관, 협회, 기업이 컨소시엄의 형태로 협력 체제를 구성하고 있는 한(韓)패션사업단은 네트워킹, 기술개발, 인력양성, 마케팅을 비롯한 기업지원중심의 4분야로 구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사업1년차를 맞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한(韓)패션 분야의 고도화를 주도하고 있다. 각 사업의 전문성을 살린 4분야 사업 중, 첫째 네트워킹분야는 지역내외 혁신기관과의 연계 및 MOU체결 26기관, 워크샵, 포럼, 세미나개최 10회, 참석인원 641명, 포럼참여 32업체, 기업지원 정책과제제안 8건, 직간접 창업지원 3건,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회의 212건으로 탁월한 효과를 드러내며 지역의 산학연관의 혁신주체를 중심으로 한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정보교류 및 공동사업등과의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산업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둘째, 기술개발분야는 국내외 특허, 디자인, 상표 출원 및 등록 117건, 기술개발완료 1,182건(성공 246건, 홍보 22건), 시제품제작지원 189건, 지원기업 27업체, 신규구축장비 25건 등으로 패션소재의 개발부터 제품을 완성하기까지 차별화된 한(韓)패션문양과 디자인을 개발하여 제품화함으로써 지역을 비롯한 국내외 한국스타일 개발 분야의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자인혁신분야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셋째, 인력양성분야는 한(韓)패션전문가 4개 과정 운영, 인턴십 14개 업체 파견 등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한(韓)패션관련 업종에서의 취업률 증가 및 한(韓)패션 브랜드 도입 기업체 대상의 브랜드관리 지속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마케팅을 비롯한 기업지원 분야는 협력기업 발굴 8업체를 비롯하여 기술 및 경영상담지도 49업체,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20업체, 디자인지원161건, 제품전시관구축 18건으로 브랜드제휴기업에 대한 인프라구축을 통한 협력기업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여 한(韓)패션브랜드 제휴업체의 매출증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강조하는 한(韓)패션사업단 문광희 단장은 “저희 사업단에서는 각 분야의 특성과 성격을 고려해 그 영역을 나누어 체계적인 연구와 전문화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전통이미지가 반영된 섬유패션제품을 패션산업계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함으로써, 한국적인 것을 세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문 단장은 “그간의 성과를 중심으로 한(韓)패션 브랜드의 제휴 기업연계 우수사례를 확대하고 브랜드 마케팅 전략지원을 위한 관련 산업군의 매출증대에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직업등과 같은 제조업과 백화점, 면세점 등 유통업, 서비스업의 패키지형 연계사례를 개발해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한(韓)패션 제품의 산업계 활용으로 부산지역의 위상을 확보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한 한(韓)패션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국가 브랜드 세계시장 확보, 한(韓)패션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한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구조고도화뿐 아니라, 부산의 지역연고산업과 한국전통이미지의 접목을 통한 패키지형 신산업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는 동의대학교 한(韓)패션사업단의 활발한 사업과 열성이 부산을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韓)패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IT 융합부품 연구소’ 부산을 명실상부 조선과 자동차, IT산업의 메카로

오늘날, 전문가들은 조선ㆍ자동차 IT융합산업의 세계시장 규모가 2012년에 70억 달러에 이르고 초고속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등 첨단 IT가 적용된 지능형 자동차의 생산 규모는 2015년 38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에는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조선 산업의 90%, 조선기자재산업의 73%, 자동차ㆍ부품산업의 51%가 집중돼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 상반기 지식경제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 IT 특화연구소'사업에 선정된 동의대학교 ‘IT융합부품연구소’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으며 부산지역의 조선·자동차·IT융합산업 발전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에 IT를 연계해 융합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IT를 융합한 신산업 창출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상황을 감안할 때, 지역 산업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기대 속에 동의대학교에서 주관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대ㆍ부경대ㆍ부산외대, 지역 연구소 12곳, 지역 조선·자동차·IT업체 29곳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IT융합부품연구소는 국비 50억 원과 시비 25억 원, 민자 29억 원 등 총 114억 원을 들여 선박 안전진단용 광센서 네트워크, 크루즈 선박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자동차용 초고속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등과 같은 조선·자동차용 핵심 융합부품을 개발하게 된다. IT융합부품연구소 유윤식 소장은 “융합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2013년께부터 연간 매출 2000억 원 이상, 1000명 이상 고용 창출 등의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또 유럽 등 선진국과의 융합기술 격차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출범 당시부터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아온 조선·자동차 IT 부품융합 연구센터는 세계 1위의 조선 분야에 첨단 IT를 응용함으로써 경쟁력을 유지 강화시키고, 최근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른 크루즈선박 건조분야에서도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는데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 소장은 “조선·자동차용 핵심 융합부품을 개발하는 연구와 함께 광기술(광통신)을 이용해 LNG선박에 실시간 안전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동차 내부에 각종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적용하는 융합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경제권의 주력 산업인 조선과 자동차, IT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 융합산업을 선도하는 도시, 부산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동의대학교 조선·자동차 IT 부품융합 연구센터가 지역 경쟁력 제고 뿐 아니라, 조선과 자동차, IT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포테인먼트연구센터’ 다양한 장르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에 박차 다할 것

2007년 9월 문화관광부 산하 문화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한 ‘2007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동의대학교 인포테인먼트연구센터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 information+entertainment)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년 동안 12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모바일 플랫폼 기반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포테인먼트연구센터 오세웅 소장은 “저희 센터에서는 최근 폭발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닌텐도DS, 소니PSP와 같은 모바일 플랫폼에 지역의 문화, 유적 등과 같은 정보에 오락성을 부여한 인포테인먼트형식의 콘텐츠를 제작 상품화해, 이를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 판매하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의 개발 및 관련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인포테인먼트는 정보와 오락적 요소를 결합한 분야로 부산의 관광·문화 자원과 IT·디자인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특화 전략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오 소장은 “다양한 분야의 고급 전문가를 가지고 있는 동의대학교의 역량을 기반으로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실험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데 중점을 두고 저희 센터의 역할을 차근차근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인포테인먼트 연구센터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 사업을 수행할 뿐 아니라, 국내외 인포테인먼트 산학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타 지역의 문화사업에 진출해나가는 데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엔터테인먼트학회와 공동으로 인포테인먼트 연구와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며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사업 1년차를 맞아 Nintendo사의 NDS플랫폼 기반 프로토타입 “(가칭)부산 아이돌 행방불명 사건”개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연구센터는 이미지 2520건, 사운드 200건, 동영상 108건, 캐릭터 84건, 텍스트 190MB 등 부산의 관광·문화 관련 인포테인먼트 리소스 DB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오 소장은 “2, 3차년도 사업 수행을 거쳐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구현하고 상품화시킴으로서 향후 에듀테인먼트, 웰빙테인먼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남은 연구기간동안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포테인먼트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 하고 개발하는 중책을 맡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동의대학교 인포테인먼트 연구센터의 열성이 머지않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방실버웰니스산업 육성체계 구축사업’ 한방기술 기반으로 건강·장수 책임진다

동의대학교는 잇따른 국책사업에 대거 선정되며, 경쟁력을 높여온 가운데 2008년 7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있는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에 ‘한방실버웰니스산업 육성체계 구축사업’이 선정되면서 부산지역의 경쟁력 제고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비전 대학’으로 확실한 입지를 굳혔다. 이번에 선정된 ‘한방실버웰니스산업 육성체계 구축사업’은 2011년까지 총 67억5000만원(국비 39억원, 시비 6억원, 산청군 3억원, 학교/기업 19억5000만원)이 투입되면서 한방의료 지식자원을 기반으로 건강의료기기, 기능성식품의 고도화를 통하여 건강장수 웰니스(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상태)를 추구하는 융합형 신성장산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동의대학교를 비롯해 부산시, 경남 산청군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 동의대 한방병원 한의학임상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시한의사회, 경남생약농협, 산청한방친환경식품영농조합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건강장수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방실버웰니스산업 육성체계 구축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동의대 김경철 단장은 “그간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열성을 보여준 참여 교수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쁩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동의대가 한방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한방과 약초를 매개로 한 체험관광산업을 창출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힌 후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한의학적 건강장수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 한방실버 웰니스 건강의료기기와 양생(養生, 건강장수)을 목적으로 하는 한방 기능성식품군 분야의 활발한 연구와 지원을 펼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한방실버웰니스산업 육성체계 구축사업단(가칭)은 핵심제품의 3?3?3 명품화 방안으로 한방 건강장수의 핵심 기전인 혈액 순환, 경혈경락, 근-골격계 강화의 3대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하는 건강의료기기 명품화와 한방 항노화 내용의 혈액순환 활성화, 생체 기 활성화, 항스트레스 면역력 강화의 3대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식품 명품화뿐 아니라 지역의료관광자원, 지역축제 연계, 한방실버 건강장수 이미지 구축의 네트워크-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구축에 힘 쓸 예정이다. 김 단장은 “핵심제품의 3?3?3 명품화 방안을 마련해 두고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해내기 위해 5대 사업전략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사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건강장수 웰니스를 추구하는 융합형 신성장 산업을 수행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지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실제, 동의대학교 한방실버웰니스산업 육성체계 구축사업단은 고급 실버세대 유치전략,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전방위적 실버 건강장수 프로그램 기업지원 전략, 다학제 통섭기술을 통한 핵심제품군의 기술개발 고도화 전략, 웰니스산업지식 창출과 이를 통한 신기술 인력 양성 전략, 웰니스 콤플렉스 운영과 마케팅헬스투어의 마케팅 전략 등 5대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잇따른 연구 사업 유치와 함께 한방실버웰니스산업 유치를 계기로 한방산업 중심 대학으로, 더 나아가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21세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동의대학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 대표 명문사학 이끄는 힘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의대학교의 모든 산학협력 활동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산학협력단은 부산ㆍ경남지역 산학 컨소시엄을 결성, 산학공동 연구 등을 통해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산학협력단 윤태경 단장은 “동의대학교는 한국 제1의 항구도시이자 세계도시 부산의 중심지에 위치해 세계적 대기업군과 중소기업들과의 현장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어,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지역 최고의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지난 1999년 중소기업청 컨소시엄 운영 우수대학 선정, 2001년에는 과학기술부 지역협력연구센터(RRC)와 중소기업청 대학기술이전센터를 건립했으며 2002년에는 산업자원부 지역기술혁신센터(TIC),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 지방대학육성(NURI)사업 3개 사업단, 2006년 2단계BK21사업, 2007년 산업자원부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 산업자원부 공학교육혁신센터, 2008년 지식경제부 지역IT특화연구소 및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선정되는 등 매년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동의대학교 ‘명문 산학협력단’의 노력이 ‘명문 동의대학교’의 발전에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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