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의 6월18일 보도자료, 진짜 이상해 !
보건복지가족부의 6월18일 보도자료, 진짜 이상해 !
과대포장 된 보도자료로 이미 국내외 언론서 수차례 지적..마이동풍 보건복지부
  • 대한뉴스
  • 승인 2008.08.2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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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의학의 침술이 세계 표준화로 되었다고 ..?'

'한국인들은 모두 자기네가 다 최고라는데...!'

'중국 중의학도 한국 것이냐 ?'

최근 중국 네티즌들 반한감정을 표출한 일부 댓글이다.

외교부 브리핑에서도 기자들은 외교부에게 중국내 반한감정의 원인이 무엇이며, 해법이 무엇이냐고 질문공세를 벌인다.

‘WHO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 출판기념회’라는 제목의6월18일자 보건복지가족부의보도자료는 한국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 온 WHO WPRO 전통의학표준화사업과 관련, 한국 한의학이 침구경혈부위에 대해 국제표준화로 인정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침을 놓을때 경혈의 위치는 한.중.일의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 이번에 채택되었다는 경혈부위 표준위치도 상당부분 한.중.일 침술학계가 시술해온 부위이다. 그러나 문제의 보도자료는 '마치 한국 침술이 독특하고 경쟁력이 있기에 한국만이 해온 인체경혈의 위치도가 국제표준이 된것'인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문제는 지금이다.

담당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보도자료가 중국내 반한감정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사실을 실감 못하고 있는 듯하다.

중국내 네티즌들의 반한감정이 위험수위에 온 사실도 보건복지가족부 한의학 정책과는 제대로 모르는듯 했다.

그저 책임을 한의사협회의에 떼어 넘기려는 듯한 인상도 주고있다.

물론 제 1차적인 책임은 한의사협회에 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당시 출판기념회때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은 왜 그곳에 가서 축사를 했을까 ?

한의사협회로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보건복지가족부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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