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사회적경제 맞춤형교육‘ 참가자 모집
강서구, ′사회적경제 맞춤형교육‘ 참가자 모집
신규자-실무자 구분한 특화교육 실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9.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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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확산하기 위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맞춤형교육’을 실시한다.

 

‘사회적경제’는 이윤극대화를 최고의 가치로 내세우는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치열한 경쟁사회의 부작용이 난무한 오늘날 협동과 나눔이 있는 일과 삶을 강조하는 사회적경제는 고용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체계적인 정보습득의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사회적경제를 처음 접하는 주민을 위한 신규자 강좌와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 중인 임원 등을 위한 실무자 강좌로 나뉘어 운영된다.

 

신규자 강좌 교육과정은 △협동조합 알아보기 △협동조합 어떻게 만들어요 △협동조합 유형별 사례연구 등이 있으며, 강서구사회적경제 허브센터(가양동 탐라영재관 2층)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씩 수업한다.

 

실무자 강좌는 △블로그 운영법 △ 온라인 쇼핑몰 활용법 △홍보사례 및 채널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경영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시장공략을 위한 마케팅 실용과정으로, 등촌동 소재 옹기종기 작은도서관에서 오후 6시부터 3시간씩 수업한다.

 

구는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한층 확장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신규 발굴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두 과정 모두 현재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선배 기업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풍부한 현장경험을 전달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9월 27일까지 강서구사회적경제 허브센터에 전화(☎2600-6506)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용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생태계 확산과 경영안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라고 소개하며 “주민주도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인사‧노무 분야의 추가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장터 ‘강서누리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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