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도서관 전문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도서관학교’ 운영
강서구, 도서관 전문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도서관학교’ 운영
“도서관학교에서 작은도서관 배워요”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9.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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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평생학습의 모태가 되는 작은도서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오는 9월 21부터 ‘제6기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대한뉴스

 

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의 실질적 운영주체인 주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작은도서관에 걸맞은 전문적 운영기법을 배우고 보다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2012년 1동1도서관 설립사업 추진에 맞춰 도서관의 양적증가와 더불어 질적 발전을 꽤하기 위해 도서관학교를 개설‧운영해 왔다. 작년까지 총 42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작은도서관 운영효율화 및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로 기활약중이거나 도서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오후1시 강서평생학습관(염창동)에서 4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현장에서 바로 응용가능한 실무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 사전에 작은도서관장협의회의 정기회의를 통해 수요조사를 거쳐 4가지 강연주제를 선정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기획, 운영(책놀이터도서관장 박미숙) △참여도 높은 프로그램 기획비법, 제작실습(파주책나라 대표 박형섭) △책읽어주기 이론과 방법(KBS성우 문선희) △그림책에 대한 이해와 그림책 전시기획(동화나라 대표 정병규) 등이 있다.

 

구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도서관 봉사자들의 숙련도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작은도서관의 장점을 살린 지역맞춤형 도서관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덩치가 작은도서관은 그 만큼 유연하고 실험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이점이 있다”고 말하며 “본래의 특색과 장점을 잘 살려서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문화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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