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평군이 19일 박희자 용문여성의용소방대장과 이덕모 용문면체육회 상임회장을 일일 명예군수로 위촉하는 등 제도 활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명예군수는 군민의 군정참여를 높여 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양평군 명예군수 운영 조례에 의거 지난 2월부터 이번까지 총 23회, 46명의 명예군수가 위촉돼 활동했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의 명예군수는 아침 일찍 시작된 위촉장 수여식부터 간부공무원과의 티타임, 갈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여성테니스대회를 방문 후 강상하이패스IC 공사 현장과 종합운동장 건립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오후에는 내방 민원인을 면담하고,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등 여섯시가 넘어서야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희자, 이덕모 명예군수는 “일일 명예군수임에도 불구하고, 1분을 다투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는게 쉽지 않았다”며, “군 발전을 위해 쉼 없이 일하는 군청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선교 양평군수는 “바쁜 일정을 함께해 준 두 분의 명예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참여와 소통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명예군수로 활동하신 오늘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견을 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명예군수제도는 민선 4기인 2007년부터 실시돼 현재까지 총 262명이 위촉돼 군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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