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엑스에서 ‘2016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시, 코엑스에서 ‘2016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 개최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9.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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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오는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거주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국내기업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글로벌센터 운영을 통해 서울거주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들의 국내 취·창업을 중점 추진해 온 서울시와 SBA는 2014년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그간 외국인 채용계획이 있었던 기업들에게 국내에 장기간 거주하여, 한국과 자국 문화, 경제 등 상황과 언어에 모두 정통한 글로벌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기업 진출희망 외국인 대다수는 ‘TOPIK’(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으로 일상생활 의사소통에 큰 지장이 없는 수준이며, 이번 박람회 참가의향을 밝힌 외국인들은 리서치전문가, S/W엔지니어, IT품질관리요원, 국제변호사, 산업디자이너, 통관전문가, 카운슬러 등 경력이 다양하다.

 

금번 박람회에는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망 중소기업, 다국적 기업등 전체 63개사가 참가한다.

 

현대제철, 효성ITX㈜, ㈜대교, 효성굿스프링스㈜, 동양메닉스㈜ 등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물론, ㈜한비로, ㈜매스씨앤지, ㈜젠텍엔지니어링, 원동투자그룹, 아이알링크㈜ 등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코스탈코리아, 에스디엘 한국지사, Cebu Int’l Academy 등 다국적 기업도 함께 참여한다.

 

서울시와 SBA는 이들 참가기업에게 기업별 채용면접 부스와 기본비품들을 제공하고, 면접진행 편의를 위해 인터넷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박람회 공식 웹사이트(http://www.seouljobfair.com)에 기업들의 현황과 채용분야, 제출서류 등 상세내용을 게시하는 등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기업정보를 사전제공하여 외국인의 박람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또한, 기업 면접 사전준비를 위해 외국인의 국내기업 근무에 직결되는 취업비자에 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대학교 연계 인턴십 활용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설명하여 외국인재 영입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SBA 기업성장본부 문종현 본부장은 “서울시와 SBA는 그간 서울거주 외국인의 국내 취·창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박람회가 국내기업의 문턱을 넘기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외국인들에게는 물론, 최근 모 취업포털의 조사결과 나타난 바 있는 48.1%에 달하는 높은 외국인 채용의사가 있는 국내기업들에게도 상호 윈윈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기업의 글로벌화 추세에 발맞추어, 동 박람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금번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부대행사관, 현장상담실 3개 섹션으로 구성 운영되며, 국내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채용관은 63개 기업의 부스가 A, B, C 3개 존으로 나누어 구성되며, 부대행사관은 취업적성검사, 이력서작성 및 면접 클리닉, 프로필 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메이크업) 부스 등 9개 부스와 기업 정보검색대가 구비된다. 현장상담실은 비자상담과 외국인 취·창업 비즈니스 컨설팅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은 누구나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9월 27일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당일 현장에서 등록한 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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