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공사비 산정의 기본이 되는 실적공사비 단가를 총 공종의 50%로 확대 공고하고. 실적공사비 대상 1,857개 공종 중 931개를 공고하여 상반기의 651개(35%)보다 280개가 늘어났다.
새로이 추가하여 공고한 공종은 강교제작, 철골가공조립, 기계실배관 등으로 종전에는 표준품셈 방식으로 공사비를 산정하였으나 앞으로 실적공사비 방식을 적용하게 된고. 신규 280개 공종의 단가는 표준품셈 대비 87% 수준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공고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공사비 산정이 기대된다.
표준화가 어렵고 단가축적이 곤란한 나머지 50% 공종은 금년 말까지 실적공사비 전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진 기자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