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Mind-Check 한(一)라인’ 자살예방 사업 추진
진천군, ‘Mind-Check 한(一)라인’ 자살예방 사업 추진
  • 조정광 기자 dkorea444@hanmail.net
  • 승인 2016.09.25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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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지난 21일, 진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 연계를 위한 『Mind-Check 한(一)라인』 모토로 병의원 이동상담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뉴스

 

『Mind-check 한(一)라인』은 자살 고위험군들이 자살시도 전 1차 병의원에 내원하여 내외과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보건복지부의 ‘2013년 자살실태조사‘를 근거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정신과 전문의 심층면담을 통한 치료 연계, 치료비지원 등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군내 1차 병의원 중 진천군보건소(보건지소 6기관), 진천성모병원, 도은요양병원, 덕산한의원, 성심병원, 서울내과의원, 한중의원, 김응록정형외과, 늘푸른의원, 이월의원, 진천효병원, 성심흉부외과, 한사랑외과, 장사랑연합내과 등 19개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난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오는 11월까지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이동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진천효병원에 요양하고 있는 대상자들에 대해 버스 이동상담을 실시할 예정에 있다.

 

특히 진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우리군의 자살사망율을 낮춰 소중한 생명이 사라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 및 적극적인 상담 연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 자살사망률은 2013년 인구 10만명당 42.5명에 달했으나 자살예방 프로젝트 실시로 2014년 38.8명, 지난해에는 27.5명으로 눈에 띄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진천군은 행정자치부의 자살예방 대응능력 부문 시·군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1위를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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