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베이징에서 대규모 시위 발생
30일 베이징에서 대규모 시위 발생
중국 당국은 경찰동원, 강제해산
  • 대한뉴스
  • 승인 2008.08.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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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올림픽이 열렸던 베이징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31일 대중국 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이 해외 중문사이트 보쉰(博迅)을 인용.보도한 바에따르면 30일, 베이징 차오양(朝陽)구 주민들은 당국이 장기간 이 지역에 설치해온 대형 쓰레기 소각장의 악취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쓰레기 소각으로 산생된 다이옥신 등 암 유발 가능 물질이 정상수치의 40배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정부가 수백만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무시해왔다고 반발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당국은 현재 쓰레기 소각장과 500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대형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고 있다는 것. 특히 다이옥신은 1그램으로 2만명을 죽일수 있는 독극물중의 왕중왕~

한편, 이날 시위로 차오양구 일대 교통이 3시간 이상 마비된 가운데 당국은 경찰을 출동해 이들을 강제 해산시켰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Photo from 'www.soundofhop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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