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산업의 공존에 앞장서는 재제조 산업
환경과 산업의 공존에 앞장서는 재제조 산업
산업부, 2016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 및 자원순환산업 전시회 개최
  • 송지영 기자 jharinii@hanmail.net
  • 승인 2016.09.27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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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송지영 기자]

 27일,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6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제조(Remanufacturing)란 이미 사용된 제품을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등의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부는 ‘재제조산업의 세계적인 이슈와 정책․기술 공유’를 주제로 독일, 일본, 싱가폴 전문가의 재제조 정책‧기술개발 동향 소개와 국내 화학촉매, 자동차부품, 토너카트리지 재제조 분야의 시장․사업화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요하네스 자이델 연구원은 유럽의 순환경제법안 패키지의 주요 내용과 재제조의 역할을, 소킴옹 교수는 자동차부품 분야의 재제조를 고려한 제품 설계, 코어 회수 및 재고관리, 생산공정 설계 등 방법론과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산업부 원동진 산업정책국장은 폐기물로 버려지는 자원이 기술력을 통해 신품처럼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재제조 산업에 대해 “환경친화적 산업으로서, 에너지‧자원의 절감, 폐기물 매립비용 절감과 함께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고 저렴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강조했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170여개의 자원순환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관계자 약 1만 5000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부품, 디지털 복합기, 토너카트리지, 정유탈황촉매 등 재제조 제품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2016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는 재제조산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재제조산업의 글로벌 이슈‧정책‧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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