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충남도는 백제인삼농협협동조합과 공동으로 3일, 중국 상해 쉐라톤 호텔에서 고려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알리고, 이를 통한 대 중국 시장 확대진출을 위한「고려인삼 학술세미나」를 개최 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바이어와 식품검역기관 공무원, 중의사, 중약사, 건강 식품 업계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 고려인삼의 뛰어난 품질과 효능, 효과적인 복용법 등 소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
주제발표에서 상해 중의약대학의 서덕생(俆德生)교수는 “한국의 고려인삼은 세계 어느지역의 인삼보다도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다”고 인삼의 효능을 소개하였고,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송규용 교수는 “인삼이 AI(조류독감)의 예방과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는 약리작용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천진중의약대학 양계진 박사는 고려인삼의 효과적인 복용방법과 음․식료 등 다양하게 즐기면서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 화제집중을 받았다.
한편, 이완구 도지사는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우리 인삼에 대한 구매 잠재력이 높고 주변국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시장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우수바이어 발굴, 판촉전 등 전략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부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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