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품목별(딸기)상설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강진군에서는 160여 농가가 51ha 면적에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딸기 정식 후 시설 하우스내 토양·습도·온도관리 등의 고품질·다수확 딸기생산을 위해 재배농가 및 교육 희망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강의를 진행한 한국원예기술정보센터 정범윤 원장은 수년에 걸친 풍부한 현장경험과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한 원예(딸기)분야 전문가로 건전한 딸기육묘관리, 정식초기 양수분 관리, 병충해 관리 등 딸기재배 전반에 걸쳐 유머와 명쾌한 강의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딸기 재배는 건실한 육묘생산과 정식 후 초기 토양, 온도, 습도 등 시설 환경관리가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에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시설 환경 제어 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면서“딸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및 정책지원도 필요하지만 딸기 재배농가간의 정보교류와 딸기선도 농업인의 노하수 전수 등의 희생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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