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흥고, 경기도 장애인 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천 중흥고, 경기도 장애인 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특수반 크레센도팀, 난타로 자존감 세우고 자긍심 우뚝
  • 오상현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10.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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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상현 기자] 부천 중흥고등학교(교장 정동기) 특수반 학생들로 이루어진 크레센도팀이 지난 10월 6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제7회 경기도 장애인 타악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뉴스

 

경기도 장애인 타악 경연대회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를 표현하게 하고, 내재된 잠재력을 표출하게 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경기도 장애인을 대표하는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전역에서 예선을 거친 11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풍물, 퓨전타악, 마림바, 핸드벨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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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대부분 장애인복지관이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다년간 준비한 팀들이며, 일반고등학교 특수반 학생팀은 중흥고의 크레센도 단 1팀 뿐 이었다.

 

특수학급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크레센도는 발달장애 및 뇌병변 중복 장애 학생들로, 일반학생들과 어울려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난타를 시작했으며, 교내 축제무대 공연을 통해 무대 공포감을 없애고‘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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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흥고등학교 정동기 교장은 “처음 학교 축제에서 난타공연을 했을 때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자존감과 자긍심에 도움을 주는 공연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팀을 계속 유지하고 지속적인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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