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유승환)가 지난 11일 고촌 아라뱃길 문화광장에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김포시편’ 행사장을 찾아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한 시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음행사는 수돗물, 정수기물, 판매용 생수를 마셔본 뒤 선호하는 물맛을 평가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구경나온 시민들 중 350여명이 적극적으로 시음행사에 참가해 가장 맛있는 물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3시간여 진행된 행사결과 수돗물(금빛수)이 221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정수기물은 57표로 2위, 판매용 생수는 55표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승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직접 김포시 수돗물을 맛있다고 평가해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원수에서 수용가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타지역의 정수장과 차별화된 맛좋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각 가정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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