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김포시가 관내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근절하고자 GAP인증 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의 전문 강사(서원효)가 강연을 맡아 산불의 여러 원인 중 하나인 소각 산불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서 강사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전체 산불의 30%를 넘는다”며 “논․밭두렁 소각은 병해충 방제에 큰 효과가 없고 병해충의 천적인 곤충이 더 많은 피해를 입을 뿐만 아니라 논․밭두렁으로부터 농작물에 전염되는 병충해가 없다”고 전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공원녹지과장(권오철)은 “앞으로도 소각산불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산불교육을 확대하겠으며,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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